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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는 1392년 태조 이성계가 건국하여 1910년까지 27명의 왕이 통치한 왕조입니다. 초대 왕 태조는 조선을 건국하고 개경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태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사병을 혁파하고 관직 제도를 개혁하였습니다. 이후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과학,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 조선의 황금기를 열었습니다.
조선 중기에는 성종이 《경국대전》을 완성하며 법과 제도를 정비하였고, 선조 시기에는 사림이 본격적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붕당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정묘·병자호란 등 외침으로 국가가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숙종과 영조는 당쟁을 완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하였으며, 정조는 개혁을 추진하며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습니다.
조선 말기에는 세도정치가 심화되면서 국정이 흔들렸으며,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자주 독립을 시도했으나, 결국 1910년 일본의 강제 병합으로 조선 왕조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조선은 유교를 바탕으로 한 중앙집권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와 정치적으로 많은 유산을 남긴 왕조였습니다.
정리표
순서 | 명칭 | 즉위기간 | 요점 |
1대 | 태조 | 1392-1398 | 이성계, 조선의 제 1대왕 |
2대 | 정종 | 1398-1400 | 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
3대 | 태종 | 1400-1418 |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 |
4대 | 세종 | 1418-1450 | 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
5대 | 문종 | 1450-1452 | 4대 세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
6대 | 단종 | 1452-1455 | 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
7대 | 세조 | 1455-1468 | 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
8대 | 예종 | 1468-1469 | 7대 세조의 둘째 아들. 재위 13개월 만에 죽음. |
9대 | 성종 | 1469-1494 | 7대 세조의 손자.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함. 조선 전기의 문물제도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음. |
10대 | 연산군 | 1494-1506 | 9대 성종의 맏아들이자 폐비 윤씨의 아들.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됨. |
11대 | 중종 | 1506-1544 | 제9대 성종의 둘째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관련어: 조광조, 기묘사화 |
12대 | 인종 | 1544-1545 | 11대 중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던 왕, 재위 8개월만에 사망함. |
13대 | 명종 | 1545-1567 | 11대 중종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관련사건: 을사사화 |
14대 | 선조 | 1567-1608 | 11대 중종의 손자. 당쟁과 왜군의 침입에 휩싸인 왕. 사림의 중앙정계 진출이 활발해짐. 붕당 형성. |
15대 | 광해군 | 1608-1623 | 14대 선조의 둘째 아들. 조선 중기의 격동기에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대동법을 실시함. |
16대 | 인조 | 1623-1649 | 14대 선조의 손자.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 |
17대 | 효종 | 1649-1659 | 16대 인조의 둘째 아들. 북벌을 국시로 내세웠으나, 북벌의 기회를 얻지는 못함. |
18대 | 현종 | 1659-1674 | 17대 효종의 아들. 남인과 서인의 당쟁(예송논쟁)이 계속되어 국력이 쇠퇴해짐. |
19대 | 숙종 | 1674-1720 | 18대 현종의 아들. 대동법을 전국에 실시함. 당쟁과 궁중암투가 극에 달함. 관련인물: 인현왕후, 희빈 장씨, 숙빈 최씨 |
20대 | 경종 | 1720-1724 | 19대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 |
21대 | 영조 | 1724-1776 | 19대 숙종과 숙빈 최씨의 아들.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함.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임. |
22대 | 정조 | 1776-1800 |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탕평책을 계승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고 평가됨. |
23대 | 순조 | 1800-1834 | 22대 정조의 둘째 아들. 11세에 즉위. 김조순 등 안동 김씨가 세도정치를 하던 시대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힘들었음. 1811년 홍경래의 난 발생함. |
24대 | 헌종 | 1834-1849 | 23대 순조의 손자. 8세에 즉위.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권력 투쟁에 휘말림. |
25대 | 철종 | 1849-1863 | 22대 정조의 동생인 은언군의 손자. 1844년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19세 나이로 즉위. |
26대 | 고종 | 1863-1907 |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12세에 즉위.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
27대 | 순종 | 1907-1910 | 26대 고종의 둘째 아들. 조선의 27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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